Yanolja에서 LBOX로 그리고 다시 LBOX에서 Yanolja로
그리고 개인 장비도 변경하면서 환경 설정을 하게 될 일이 많았습니다.
이전에는 장비를 설정할 일이 많지도 았았고
새로운 장비에 하나씩 세팅하는 즐거움도 있었기 때문에
자동화해야겠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.
그런데 이번에 3번 정도 연달아서 세팅을 하다보니
새로운 장비 세팅하는 즐거움은 귀찮음으로 변했습니다.
또 앞으로도 자주 있는 일일텐데 최대한 자동화 해두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.
그래서 찾아보니 생각보다 쉬운 방법으로 자동화가 가능했습니다.
실패했던 방법 한가지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방법을 공유합니다.
실패한 방법 - mackup
GitHub - lra/mackup: Keep your application settings in sync (OS X/Linux)
Keep your application settings in sync (OS X/Linux) - lra/mackup
github.com
mackup은 애플리케이션의 세팅을 Dropbox 등의 저장소에 올려두고 간편하게 여러 기기에서 가져다 쓸 수 있게 합니다.
너무 괜찮은 아이디어 이고, 사용법을 보니 괜찮겠다 해서 mackup을 사용해서 자동화를 시도했습니다.
하지만.. 몇몇 애플리케이션의 경우(e.g. iTerm2)에는 추가적인 설정을 해주어야만 동작하는 버그도 있고
저 같은 경우는 명령어를 잘못 쳤는데.. 뭔가 파일이 꼬여서 어떻게 된 것인지 복구하는데 한참이 걸렸습니다.
구글링으로 커뮤니티를 찾아보니 여러 이슈들로 mackup 사용을 포기했다는 글들이 꽤 있어
저도 바로 포기했습니다.
사용하는 방법 - brew & 나만의 dotfiles
먼저 brew bundle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자동화 할 수 있습니다.
cask, mas(mac app store)를 통해 초기에 설치가 필요한 것들을 손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.
# brewfile 생성
brew bundle dump
# brewfile 기준으로 설치
brew bundle
다만 기존에 수동으로 설치한게 애플리케이션이 있다면 삭제하고 brew로 다시 설치해야 합니다.
다행히 애플리케이션 폴더(/Applications)에서만삭제하고 다시 설치하면 되고
관련 설정들은 다른 디렉토리에 들어 있으므로 대부분의 설정이 다시 복구가 됩니다.
그리고 위에 mackup과 비슷하지만 atlassian에서 소개하고 있는 방법이 더 안전하고? 우아하게?
나만의 dotfiles를 만들어 애플리케이션 설정을 자동화 할 수 있습니다.
How to Store Dotfiles - A Bare Git Repository | Atlassian Git Tutorial
It's time to find a better way to store your dotfiles. Learn why you should start using a bare Git repository instead.
www.atlassian.com
물론 mackup에 비해 하나하나 알고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내부 동작 방법을 몰라 디버깅으로 고생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으로 보이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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